배설2014. 12. 20. 00:28

어릴적에 나는 분명
눈이 펄펄 내린다고 배워서
그런가보다 하고 살았는데 말야

오늘 밤 서울 하늘의 눈은
내 머리위로
퐁퐁하고 쏟아지고 있네


눈이 눈에 들어가면 눈물일까, 눈물일까

오늘도 술이 나빳네. 




Posted by 46번째마징가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