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설2011. 5. 11. 14:55


 





참이슬을 대신할 새로운 취미생활.


But,
날개쭉지에서 날개가 돋아날듯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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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46번째마징가로봇
배설2011. 3. 16. 13:55


눈을 감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듯

가끔은

생각도 감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46번째마징가로봇
배설2011. 2. 8. 20:18


낭만을 잃은 도시의 밤

진실과 거짓의 경계가 모호한 계절


서로 내 이야기가 아니라서

꼭꼭 씹기좋은 술자리의 안주거리


너도 나도

무미건조한 말투로 읊조리는 사랑의 시


내일의 미래는 

습기찬 세면대의 거울마냥 희뿌옇다고


아직 시작도 안한 내일의 오늘이 

괜히 숨막힌다고 때 늦은 어리광 시전


이딴것들이 지겹게 

춥다.


오리털 파카가 필요할 계절


Posted by 46번째마징가로봇
배설2011. 1. 17. 01:53





득용형님을 통해 알게된 UMC



그래 이런 말도 하는 음악인이 있어야지.

세상은 아름답게만 포장하기에는

너무 아름답지 않은 구석이 많은 곳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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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46번째마징가로봇
배설2010. 9. 16. 17:52







Posted by 46번째마징가로봇
배설2010. 8. 27. 18:15

박찬욱의몽타주
카테고리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 자전적에세이
지은이 박찬욱 (마음산책, 2005년)
상세보기


이 책을 통해 톰 웨이츠 아저씨를 알게 된 것 만으로도
충분히 성공.

Posted by 46번째마징가로봇
배설2010. 6. 22. 18:39


1. 다들 그렇게 속으면서 속이면서 속아주면서 살아가고있는ing.

2. 소문과 루머는 믿지않지만 뭐 믿는게 차라리 맘편할때도 있는거.

3. 반가운 함냥가는 버스.

4. 요즘 날씨가 날씨니만큼 이건 땀을 흘리는게 아니라 땀을 싸는 상황.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46번째마징가로봇
배설2010. 6. 14. 17:53



마징가로봇2호는 마징가로봇이 아닐까?
3호는 4호는.. 5호는? 


사람이 변하는건지 세상이 변하는건지.
세상이 변해서 사람이 변하는건지. 사람이 변하니깐 세상이 변하는건지
원래 그런건지. 변해서 그런건지. 변해서 변한건지. 그래서 변한건지

똥인지 된장인지..
짜장인지 웃기는 짬뽕인지..

오징어 짬뽕에 치즈를 넣어먹는건
오징어 짬뽕에 대한 예의가 아닌건지
아니면 치즈에 대한 예의가 아닌건지



뭐 어쨋든 마징가로봇은 이제 마징가로봇2호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고, 언젠가는 3호가 될테고 또, 4호가 되겠죠.

할일은 많고
생각도 많고
하품도 많이 나는 저녁즈음이네요

Posted by 46번째마징가로봇
배설2010. 3. 20. 17:34


답이 없는 물음들로 가득찬 하루하루

진실하기 위해
그리고 스스로 존재의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숨을쉰다. 살아간다.
또, 폭풍같은 하루를 또 맞이한다.

Posted by 46번째마징가로봇
배설2010. 1. 5. 05:13

계획대로라면 일월오일이 오기전에 이미 잠들었어야 하지만

지금껏 까만방에 누워서

나는 지금 잠에 들고 싶은것인가.
아니면 잠에 들고 싶지 않은것인가. 에 대한 고민을 하느라 잠을 설치고 있다.

흠...

이상하게 심장이 벌떡거리면서 뛰어댄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강박증 때문인가.

덕분에
읽다 접어둔 책들을 읽었고,
어쨋든
좀 더 이른 아침을 맞이한다.





Posted by 46번째마징가로봇